[미디어펜=신진주 기자]LG전자가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 LG전자가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라이브스타일의 서구화로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의 인기가 높다. 

이달 들어 LG전자가 판매한 일반 냉장고 가운데 상냉장·하냉동 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배로 커졌다. 

1인가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 가까이 차지하고 맞벌이 부부도 늘면서작은 냉장고를 선호하고, 냉장실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LG 냉장고 신제품 2종은 320리터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도어 전면에 고급스러운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깊이와 가로가 각각 650mm, 595mm로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LG 냉장고(모델명: M326SW)는 냉장실 맨 아래칸에 식재료별로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신선멀티실', 바로 위 칸에는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신선보관야채실+'를 각각 적용했다.  

신선멀티실은 육류(영하 3℃), 생선(0℃), 채소(영상 3℃) 등 식품에 맞춰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준다. 신선보관야채실+는 최적의 습도로 과일이나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3단 서랍으로 구성된 하단 냉동실 가운데 위치한 칸은 높이를 약 20% 키워 부피가 큰 식품을 보관하는 데 편리하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원(모델명: M326SW), 95만원(모델명: M326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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