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간편하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세트 메뉴 '올 데이 밀 세트(All day Meal Set)' 6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핫 베이글 세트'는 핫 베이글과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할라피뇨의 매콤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된 '핫 치즈 베이글 할라피뇨'와 '풍부한 치즈의 맛이 담긴 '핫 치즈 베이글 감자 베이컨' 총 두 가지로 선보인다. 세트 가격은 7800원, 단품은 4400원이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세트'는 치아바타 빵에 재료를 곁들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매콤한 소스의 치킨과 치즈가 더해진 '핫치킨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치킨과 버섯, 치즈가 토핑된 '치킨 '머쉬룸 치아바타 샌드위치' 총 두가지로 선보인다. 세트 가격은 7200원, 단품은 4300원이다.

'수프와 스콘 세트'에서 수프 종류는 '콘수프'와 브로콜리와 고다 치즈가 어우러진 '브로콜리 수프'가 있다. 스콘 종류는 '초코 스콘'과 '치즈 스콘'이 있다. 수프와 스콘 메뉴 중 각각 한 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 세트 가격은 5900원, 단품 구매 시 수프는 3500원 스콘은 3200원이다.

이 세트 메뉴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자사의 전체 매출 중 베이글을 포함한 베이커리류 판매율이 10% 이상으로 성장하는 등 카페에서 음료와 간단한 식사 대용 메뉴를 함께 즐기는 고객들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카페베네는 점차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