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풀무원 식품(대표 이효율)은 나트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이고 면 중량을 늘린 가쓰오우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풀무원 식품(대표 이효율)은 나트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이고 면 중량을 늘린 가쓰오우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가쓰오우동’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7% 가량(1,790mg->1,300mg) 대폭 줄였다. 이는 동종 제품 대비 최저 수준이다. 우동의 액상 소스에 간장 사용을 최소화하고 감칠맛이 좋은 가다랑어 추출물을 더해 나트륨 함량을 낮춘 것이다.

풀무원은 '하나 가쓰오우동' 제품 패키지에 국물 섭취량에 따른 나트륨 흡수량을 명시하고 있으며, 숙주나 버섯, 양파 등 나트륨 배출을 돕는 채소와 함께 먹기를 권장하고 있다.

김성민 풀무원식품 제품 관리자는 "하나 가쓰오우동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은 늘리고 나트륨 함량은 업계 동종 제품 대비 최저치로 줄인 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날씨가 추워진 요즘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정통 가쓰오우동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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