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이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1인 기획사를 차려 활동해 왔던 최지우가 독립 활동에 한계를 느꼈고, 최근 스타급 연기자들을 속속 영입하면서 음악에서 연기쪽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는 YG의 행보와 맞닿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최지우/사진=뉴시스

YG는 26일 “YG와 배우 최지우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최지우는 올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는 이어 “앞으로 최지우의 국내외 활동 반경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고의 한류스타 최지우의 합류는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 중인 YG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우에 대한 YG의 보다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지원이 예상돼 이 둘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운영하는 YG는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2NE1), 싸이, 에픽하이, 가수 이하이 등을 두고 있어 '가수 기획 양성'에 중점을 둬왔다.

하지만 YG는 최근 기존 소속배우 유인나에 이어 차승원, 장현성을 영입해 "연기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려 한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최지우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청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대형 기획사들이 러브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최지우 YG 이적 소식에 "최지우 YG 이적, 대박!" "최지우 YG 이적, 활동 폭이 커지겠네요" "최지우 YG 이적, 최지우 인기와 YG 기획력...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6일 YG엔터테이먼트(이하 YG)는 “최근 최지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가 YG의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G는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 가수들이 중심인 기획사지만 유인나, 구혜선에 이어 정혜영 등의 배우들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이 YG 패밀리에 합류한 것에 이어 최지우까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YG가 연기자매니지먼트로서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YG 이적, YG 점점 커지는게 보인다" "최지우 YG 이적, YG 패밀리 장난아니네" "최지우 YG 이적, 한류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