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판타스틱'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판타스틱' 김현주가 '히트맨' 조기종영 소식에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서 이소혜(김현주 분)는 과거 류해성(주상욱 분)의 마약 전과 보도를 접하고 급히 방송국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히트맨' 조기종영을 논하는 국장에게 '히트맨' 조기 종영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장은 원래 16부작이었던 '히트맨'을 6회로 정리하자고 말했으며 이소혜는 아주 오래전 류해성이 철없을 때 저지른 짓이며 당시 그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국장은 마약 사건은 심각한 일이라며 시청자들 마저 조기종영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이소혜는 그래도 조기종영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후에 이소혜는 의기소침해 하는 감독에게 이대로 포기 못한다며 절대 대본 수정을 할 수 없다며 이는 방송국의 횡포고 갑질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국장은 함께 방법을 연구해보자며 다짐했고 이를 본 이소혜는 미소를 지었다.

극중 이소혜는 류해성과 함께 결혼준비를 하며 '달달한' 애정 행보를 보였지만 최진숙(김정란 분)이 위기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지금껏 '단짠단짠'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소혜, 류해성 커플이 과연 역경을 겪어내고 순탄한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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