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꾸준한 인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제문)는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2.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10%대에 안착해 있는 상태.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 SBS ‘우리 갑순이’의 시청률은 지난 8.9%에서 1.2%포인트 내려가 7.7%를 나타냈다. 결국 ‘불어라 미풍아’는 이번에도 시청률 경쟁 우위 점하기에 성공한 셈.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불어라 미풍아’는 배우 임지연과 손호준이 주연을 맡아 따뜻한 로맨스와 한편으로는 사회적 문제를 넌지시 제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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