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수확의 풍성함을 소외된 이웃과 공유
[미디어펜=김재현 기자]농협금융이 가을철 수확의 풍성함을 소외된 이웃과 공유하는 행사를 펼쳤다.

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적해 인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왼쪽 첫 번째) 및 계열사 CEO들이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농협금융
이 날 행사에는 김용환 금융지주회장과 이경섭 은행장 등 금융지주 산하 7개 금융계열사 CEO가 참여해 1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쌀, 단감,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 7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1365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농협금융 임직원이 준비한 농산물꾸러미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가구 및 보훈가정 등에 전달됐다.

김 회장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그 풍성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민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우리 쌀, 우리 농산물을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수확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자매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농협금융만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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