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34·FC서울)에 이어 곽태휘(33·알 힐랄)도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곽태휘가 왼 발등 타박을 입어 다음달 6일 열리는 그리스 원정에 나설 수 없다.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차두리가 왼 뒷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곽태휘도 빠진 것이다.
 
축구협회는 차두리와 곽태휘를 대신한 자원으로 서울의 중앙수비수 김주영(26)을 선발했다. 부상자가 2명 나왔지만 대체자원은 1명으로 결정했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1일 소집 후, 2일 그리스 아테네로 출국한다. 한국과 그리스의 평가전은 다음달 6일 오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