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장희령이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 여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해 방영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신준영 역)의 스타일리스트 '장만옥'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장희령이 출연하는 '모민의 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OCN이 함께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는 극중 제주에서 서울로 상경한 스물셋 청춘 '모민' 역을 맡아, 사랑하고 상처받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민과 제주에서부터 알고지낸 오래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완이' 역에는 비스트 이기광이 낙점돼, 훈훈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희령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모민'이라는 인물의 매력에 푹 빠졌다. 나와 닮은 점이 많은 모민을 연기할 수 있어, 촬영하면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모민의 방'은 오는 11월 1일(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OCN 채널, 오후 7시 네이버 TV캐스트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