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개나리·진달래 일찍 찾아온다"
2014-02-27 16:58:0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올해는 봄맞이 손님 개나리와 진달래의 어여쁜 꽃망울이 조금 일찍 찾아올 듯하다.
충북 청주기상대는 충북에서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평년보다 1~5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개나리는 청주 다음 달 25일, 충주 27일 추풍령 30일 등 25~31일 사이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진달래는 충주는 다음 달 30일, 청주와 추풍령은 31일 등 26~4월 3일 꽃망울을 터뜨리고 상춘객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 관계자는 "봄꽃이 개화 뒤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충북은 4월 1~10일 봄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