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맞이 손님 개나리와 진달래의 어여쁜 꽃망울이 조금 일찍 찾아올 듯하다.

충북 청주기상대는 충북에서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평년보다 1~5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개나리는 청주 다음 달 25, 충주 27일 추풍령 30일 등 25~31일 사이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진달래는 충주는 다음 달 30, 청주와 추풍령은 31일 등 26~43일 꽃망울을 터뜨리고 상춘객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 관계자는 "봄꽃이 개화 뒤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충북은 41~10일 봄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