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연말을 앞두고 '2017년판 플래너'를 예약 판매한다.

'2017 플래너'는 이탈리아산 외피 커버에 붉은색과 회색을 혼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밴드 형태가 아닌 자석으로 만든 'ㄷ'자 모양의 북마크로 다이어리를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연말을 앞두고 '2017년판 플래너'를 예약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다음달 4일 '2017 플래너'(일정수첩)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단 일주일간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할 수 있다. 미리 결제한 고객에게는 머그컵과 제품 교환 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증정한다.

플래너 구입 고객에게는 스웨덴 필기구 브랜드 '발로그라프'와 협업, 제작한 에포카(EPOCA) 볼펜을 증정한다. 이 볼펜은 검은색과 붉은색 2종으로 출시됐으며 몸통이 8각형이고 손잡이는 라운딩 처리됐다. 투썸플레이스는 '2017 플래너'와 에포카 볼펜을 별도 제작한 검정색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플래너는 '플래너 수집가'를 양산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지난 해보다 앞당겨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석 북마크, 북유럽 감성의 에포카 볼펜 등 투썸플레이스만의 감각이 담긴 이번 플래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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