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이 조리 시간을 대폭 단축한 '생가득 볶음면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이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바로 볶아 3분 만에 완성하는 ‘생가득 볶음면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볶음면은 팬에 면과 소스를 볶아 먹을 수 있는 원터치 제품이다. 기존의 제품은 면이 서로 달라붙어 물에 삶아야 하지만, 풀무원 볶음면은 이러한 조리 과정을 없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볶음면은 '갈릭데리야끼 볶음우동', '고소한 불맛 볶음짜장', '매콤한 불맛 볶음짬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갈릭데리야끼 볶음우동(2인/6,200원)’은 달콤 짭조름한 데리야키소스에 볶은 마늘과 마늘 오일이 들어갔다. 슬라이스 마늘, 고추, 파 등 건더기가 들어있고, 별첨된 풍미유는 양파, 대파, 볶은 마늘을 넣었다.

'고소한 불맛 볶음짜장(2인/6,200원)’은 ‘무쇠 웍’에 춘장과 양파를 볶았다. 다진 마늘, 양파, 대파, 생강 등을 초벌로 볶아 채소에 감칠맛을 살리고, 여기에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감자, 목이버섯, 죽순 등 건더기를 넣었다.

‘매콤한 불맛 볶음짬뽕(2인/6,200원)’은 새우, 게,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로 맛을 낸 볶음 소스에 불맛을 살렸다. 오징어, 버섯 등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있다. 별첨된 풍미유를 비벼주면 볶음짬뽕의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

김슬아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외식시장에서 팟타이, 볶음우동 등 볶음면 요리가 대중화되고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만들어 즐기는 홈쿠킽옺기 증가하면서 냉장 볶음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장 형태의 볶음면을 처음 선보인 풀무원이 조리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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