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신제품 '신당동떡볶이 간장치킨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신당동떡볶이 간장치킨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당동떡볶이 간장치킨맛'은 전통 간장에 치킨 분말과, 메이플 시럽 등을 섞어 만든 특제 간장치킨 소스로 맛을 냈다. 쌀가루를 넣고 떡볶이 과자에 소스를 코팅해 양념 맛이 잘 배어나게 했다.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 식초를 곁들였고 파슬리를 뿌렸다. 

'신당동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를 본떠 과자로 만들어 낸 제품으로 2006년 처음 출시됐다. 10년 동안 꾸준히 월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간장치킨과 떡볶이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젊은층에게 좀 더 트렌디하게 다가가겠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가지 간식의 콜라보로 관광객들에게 한국적인 특별함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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