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8일(금요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겠으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 미세먼지에 둘러쌓인 서울 도심/뉴시스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 남해안은 늦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겠다.

당분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