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봉한 영화 중 리암 니슨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영화 ‘논스톱’(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논스톱’은 21.5%(27일 오후 7시10분 기준)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2.6%의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이다.

‘논스톱’은 ‘테이큰’ 이후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리암 니슨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주인공인 미국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이 비행기 안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고, 이를 저지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개봉작에는 특히 외화 기대작들이 많다. 오는 3월3일 오전(한국시간) 개최되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노예 12년’(감독 스티브 맥퀸)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감독·주연의 ‘모뉴먼츠맨: 세기의 작전’ 등이 이날 개봉했다.

이밖에 조현재·차예련 주연의 ‘여배우는 너무해’, 정영현 감독의 스릴러 ‘레바논 감정’ 등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