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송지효을 향해 극찬했다.

이선균과 송지효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8년차 부부 도현우, 정수연 역을 맡았다.

이선균과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지만, 이미 촬영 현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더할 나위 없는 특급 시너지를 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송지효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인품이 너무 좋다. 실제 모습은 훨씬 더 아름답고 웃는 모습도 예쁘다. 진작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서로 많이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했다. 그런데 앞으로 갈등하고 미워하는 장면을 연기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이선균 선배와 함께 있으면 웃을 일이 많다. 또 아낌없는 조언과 무한한 배려를 해주신다. 그래서 정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함께 있는 장면에 대한 촬영이 줄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밖에 만나지 못해 주말부부 같은 느낌이 있다.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는 날만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균, 송지효가 출연하는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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