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됐다.

   
▲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맥도날드 서울 시흥DT점을 찾은 고객에게 자사의 안전 노력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이 점포는 지난해 10월 안전보전공단으로부터 '안전ž행복 프랜차이즈’로 인증 받았다.

앞서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매장의 차량 진입로와 출입로에 안내 표지판과 경광등이 설치했고, 차량 동선에 따라 눈에 잘 띄는 안내선을 도색해 이용객들이 이동 경로를 쉽게 알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량 이동로에 과속 방지턱과 도로 반사경, CCTV를 구비하는 등 여러 안전 조치들을 마련했다.

조주연 시흥DT점 사장은 이날 "맥드라이브는 편리함은 물론 이용객의 안전을 철저히 고려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 강남경찰서와 연계해 배달 담당 직원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에는 부산 진경찰서 및 부산 산업안전공단과 함께 부산 지역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최초의 맥도날드 스루 매장은 1975년 미국에서 문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에 첫 번째 맥드라이브 매장이 탄생했다. 현재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 430여 개 가운데 220여 개가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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