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전날 오후 3시 역대 최장인 75시간 동안 지속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 지 약 12시간 만이다.
 
   
▲ 24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를 걷는 시민이 코와 입을 막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시스
 
오전 3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43/, 미세먼지(PM-10)78/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어지고 풍속 증가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오염도가 실시간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늘 저녁 또는 내일 아침 시간대 미세먼지가 높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