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측이 중국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의 이혼과 수백억 재산 거절 사실을 확인했다.

28일 함소원 장웨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소원 측 관계자는 한 방송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대로 함소원과 장웨이가 결별한 것은 맞다. 수백억 재산을 거절한 것도 맞다"고 확인했다.

   
▲ 사진출처=함소원 미니 홈피

그는 이어 "장웨이 측에서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 시내 주상복합 아파트 인타이중신 등을 함소원 명의로 물려주려 했지만 함소원이 받을 수 없다고 맞서 결국 아파트만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국에서는 재벌들이 여자친구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당연한 일 처럼 돼 있다"며 최근 이혼한 타이완의 한 배우 실례를 들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이혼 이유에 대해 "함소원이 중국에서 정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장웨이는 중국에서도 내로라 하는 집안의 자식이다. 그래서 조만간 정치권에 진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치권에 진출하면 여자 친구가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 이런 문제들로 결국 결별에 합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