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 분행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행 개점으로 기업은행은 톈진과 칭다오, 선양, 옌타이 등 중국 내 8개 지역에 15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 기업은행 베이징 분행 개점/뉴시스

베이징은 중국의 정치·경제·금융의 중심지로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한 지역이다.

김희섭 분행장은 "50여년간 축적된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교민과 현지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