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리프 TV를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

   
▲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리프 TV를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삼성전자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세리프TV를 출시한 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후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레드 컬러를 32형 제품으로 출시했다. 

세리프 TV의 레드 컬러는 F/W (Fall/Winter),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컬러로 꼽히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 여부를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다.

레드 컬러의 세리프TV는 유럽에서만 24형 모델로 판매되던 색상으로 이번에 국내에서는 32형 모델로 출시했다.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컬러에 32형 '레드' 컬러가 추가돼 소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은 내달 5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비롯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홍대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세리프 TV 홈페이지나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여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 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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