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4-1생활권 M1블록과 L2블록에 분양하는 '캐슬&파밀리에 디아트'가 올해 전국 최고 청약률을 기대케 하고 있다.

28일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견본주택이 위치한 세종시 대평동 264-1 현장에는 오전 8시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혼잡했다.

입장을 시작한 뒤에는 유니트 구경을 위한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4000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 28일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견본주택이 위치한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 단지는 금강조망권 프리미엄을 앞세워 올해 전국 최고경쟁률이 점쳐지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4생활권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앞서 인근에 분양한 '리슈빌수자인'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4생활권은 금강 조망권 프리미엄을 앞세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세종시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이 완화되면서 청약자가 전국에서 몰리고 있다.

'캐슬&파밀리에 디아트'는 4-1생활권 P1구역 설계공모 1위를 차지하면서 분양 전부터 세종시 최고경쟁률 기록갱신이 예상됐다. 

단지는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97㎡ 1111가구와 L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한실스타일과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발코니특화, 펜트하우스 등 총 54가지의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측벽, 돌출, 녹화, 이형평면, 복층등 다양한 발코니 특화설계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M1블록은 금강 조망권 특화 단지로 이번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최고 인기 블록으로 점쳐진다.

주력평면은 전용 84·96㎡로 가변형 벽체 유무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L2블록은 괴화산 녹색조망권과 함께 단지와 맞닿은 진주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가 최고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BRT역이 들어선 만큼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주력평면은 59A타입으로 L2블록은 전용 51~84㎡ 중소형으로만 공급되는만큼 신혼부부 및 노부부 청약자들의 청약쇄도가 예상된다.

분양가는 M1블록과 L2블록이 각각 3.3㎡당 전체 평균 910만원, 915만원 수준이다.

앞서 분양한 '리슈빌수자인'이 3.3㎡당 평균 905만원대로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역시 '착한분양가'가 적용됐다.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후 3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15~1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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