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삼례 3인조’의 강도 혐의 무죄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8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강도치사 혐의를 받은 최대열씨 등 삼례 3인조에게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삼례 3인조는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으며 지난 2014년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에 대해 재조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됐네요. 국가에서 배상이나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청춘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open****), “‘그것이 알고 싶다’ 봤으면 저거 유치원생들도 다 알거다… 참 안타깝다”(sotf****)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번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에 대해서도 “박준영 변호사였군요. 저분 어려우신 분들 위해서 변호 하신다고 사무실 월세도 밀리고 파산위기였는데 이번에 후원받아서 조금 괜찮아 지셨다내요. 정의로운 사람이 힘들게 사는 게 안타깝네요. 응원합니다”(jhi1****)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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