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스컹크’가 차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악취를 풍기는 동물들에 순위를 매긴 결과 1위는 악취의 대명사 ‘스컹크’가 선정됐다.

   
▲ 에버랜드 제공

스컹크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꼬리 부분에서 유독가스를 내뿜는다.

특히 스컹크가 내뿜는 가스에는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로 이뤄져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것처럼 이 가스를 맞으면 잠시 동안 시력을 잃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 풍기는 동물 2위로는 ‘독수리’가 꼽혔다.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사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깃털에 배는 것이다.

한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무섭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독수리 의외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역시 스컹크일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