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변인들로부터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실을 듣게 된 후 애틋한 스킨십으로 감동적인 명장면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이전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 것.

또 갑순은 하수(한도우 분)의 끈질긴 구애에도 매몰차게 그를 무시하며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까지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갑돌의 막말과 하수의 갑질에 눈물이 마를 날 없던 갑순의 밝아진 표정 변화는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한편 갑순이 갑돌과의 애틋한 재결합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 가운데,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만남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이 언제쯤 현실을 극복하고 완벽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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