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11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주간 '동원양반이삭 김장투어'를 연다.

'동원양반이삭 김장투어'는 김장철을 맞이해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담근 김치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는 1999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김장 투어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투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 공장에서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2개조로 진행되며, 단체 참가자에 한해 주말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김치 전문가에게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법을 배운 뒤 직접 김장을 담근다. 양반김치가 생산되는 공정도 견학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 5000원으로 김장김치 10kg와 명품겉절이 1kg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에는 재료비 외에 교통비, 중식비, 택배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6만 원에 김장김치 10kg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직접 김장을 담그지 않을 고객들도 참가비 2만 5000원으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이들에게도 명품겉절이 1kg와 중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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