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변호인'이 인터넷 시장에 나오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변호인28일 동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 송사리 영화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다.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영화로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았다.
 
   
▲ 영화 '변호인'
 
주연 송강호와 출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출자 양우석 감독은 데뷔작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연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성인물 '라리사의 개인교수'2위에 꽂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러시아 모델 라리사(31)가 무대 위에서 전라상태로 정사신을 벌이는 장면을 영상으로 옮겼다. 송사리 외 웹하드들에서도 이틀만에 다운로드 5,000건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남으로 귀순한 북한 특수요원의 이야기인 '용의자'(감독 원신연)3, 이종석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피 끓는 청춘'(감독 이연우)4,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5위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