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태 저서 '지하경제와 죄악세'/ 생각비행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현직 세무사 겸 가수, 정연태가 대한민국 경제를 진단했다.

정연태는 자신의 저서 '지하경제와 죄악세(생각비행)'를 통해 세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접세와 세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지하경제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책에서 비만세와 담뱃세, 주세 등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에 부과되는 죄악세를 소개하고 부가가치세법상 미가공식품류에 대한 면세, 간이과세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정연태는 지하경제의 정의와 규모를 설명하며 대한민국 지하경제의 민낯을 보이고 현재 진행 중인 지하경제 양성화 노력을 말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 OST를 만들어낸 뮤지션임과 동시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답게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와 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정연태는 "절대 가볍지 않은 내용이지만 독자들이 쉽게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넣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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