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식을 개최한다.

빙상연맹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상화/뉴시스
 
포상금 수여식에는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25·서울시청)2관왕에 오른 박승희(22·화성시청), 피겨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김연아(24) 등 메달리스트 전원이 참석한다.
 
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은 연맹 포상금 지급 기준에 의거해 지급된다. 연맹 기준에 따르면 금메달리스트는 3,0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1,5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1,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에게 지급될 포상금 액수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빙상연맹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