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강호동의 MBC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은 28일 강호동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을 맡는다고 밝혔다.

   
▲ 강호동/뉴시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프로그램 포맷이나 촬영 시기 등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파일럿을 해보자는 데 제작진과 동의했다”며 “조만간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MBC ‘라디오스타’의 황선영 작가와 황교진 PD가 투입될 예정으로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방영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 유무를 가릴 예정이다.

강호동이 MBC에서 출연한 건 지난해 8월 폐지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마지막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MBC복귀, 벌써부터 기대 된다”, “강호동 MBC복귀, 조금은 무리수 같다”, “강호동 MBC복귀, 힘내요! 강호동씨 본방사수 할께요”, “강호동 MBC복귀, 다시 한번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