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기준 국내선 4개‧국제선 22개 노선 운항 예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2월 부산과 대구에서 4개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31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오는 12월 부산과 대구에서 4개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31일 밝혔다./에어부산


12월 7일과 14일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중국 싼야를 잇는 노선을, 23일에는 대구-일본 오사카, 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국내선 4개, 국제선 22개 등 총 2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싼야 노선 수·목·토·일요일 밤 10시 5분 김해공항 출발 예정이며, 대구-싼야 노선은 수·토요일 밤 10시에 대구공항을 출발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삿포로 노선 항공편은 화·금·일요일 오후 3시 30분 대구공항에 출발한다.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싼야(三亞)는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海南)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지로 서핑, 다이빙, 골프 등 레저와 온천, 문화 관광까지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개별 또는 가족 단위 여행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스케줄, 합리적인 운임과 더불어 철저한 안전운항을 통해 영남권 지역민들의 항공 편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