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해진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박해진 측이 고영태 관련 루머에 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알렸다.

31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표명할 생각조차 못한 사안이었으나 오래 전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루머에 루머가 더해지고 전혀 관련 없는 얘기들에 악의적인 비방을 더해 터무니없는 가십거리가 되면서 지금껏 박해진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받게 될 상처와 실망감을 생각하여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진은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중에 찍었던 것으로 이미 2011년 명백한 합성 사진 한장을 포함해 돌았던 4개의 사진중 하나이며, 해명과 고소 고발을 통하여 보도 매체까지 처벌돼 박해진의 명예를 회복한 오래된 사진입니다"고 덧붙였다.

또 "그 당시 유행하던 설정샷을 찍은 중에 고영태씨로 추정되는 분이 있었을 거란 상상조차 못한 일로, 연락처도 근황도 알지 못하며 며칠 전에야 정치적으로 중대한 사안에 연루된 고영태씨와 함께 거론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분명한것은 박해진씨는 고씨와 개인적으로 알거나 연락을 취하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라는 점입니다"며 박해진과 고영태 관련 루머는 완벽한 허위임을 각인시켰다.

더불어 "악플러들과 허위사실 유포 매체 등에 대하여는 이유를 불문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며 현재 자료 취합 후 법리 검토 중으로 곧 고소장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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