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다.

이번에 유재석이 MC를 맡은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의 토크쇼를 표방한다. KBS2 '해피투게더' 등을 함께한 주기쁨 작가와 KBS 기획팀의 이동훈 PD가 만든다.

   
▲ 유재석/뉴시스

'나는 남자다'는 다음달에 첫 녹화를 하며 오는 4월에 방송된다.

유재석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SBS TV '런닝맨' 이후 4년 만이다.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라면 믿고 본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의 새로운 시도?" "유재석 토크쇼? 나는 남자다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 강호동은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7개월만에 MBC로 복귀하게 됐다.[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