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파비앙, 허당 축구실력 '폭소'..."프랑스 그렇지 않아요" 선입견 교정
2014-03-01 00:21:0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허당 축구 실력으로 웃음을 줬다.
파비앙은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동네 친목 축구단에서 가입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프랑스 남자라면 축구를 모두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파비앙은 반바지 차림으로 축구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의욕과 자신감과는 달리 허당 실력이 드러났다.
파비앙은 슈팅, 헤딩에 이어 회심의 오버헤드킥도 실패하면서 본 실력을 드러낸 것. 그래도 결국 한 골을 넣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비앙은 "프랑스 축구는 개인플레이 중심이어서 수비수를 뽑으려면 굉장히 힘든데 한국은 팀플레이 중심이어서 그런지 수비도 자진해서 서로 맡으려고 해 놀랐다"고 밝혔다.
경기 후 가진 회식에서 프랑스 선입견을 바로 잡아 보려는 모습을 보였다.
파비앙은 "프랑스 사름들에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프랑스사람들 바게트 다 들고 다니지 않아요, 영어로 길 물어보면 불어로 답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전전긍긍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