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외국인 최초 中 ‘배우공민공익대상’...지난해 판빙빙도 수상

배우 박해진이 외국인 최초로 중국 '배우공민공익대상'을 받게 돼 팬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 박해진/사진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28일 "박해진이 오는 3월 18일에 열릴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배우공민공익대상'은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이들의 아름다운 성품을 알리는 상이다. 박해진은 이 상이 제정된 지 처음으로 외국인 수상자가 됐다.

지난해 제3회 '배우공민공익대상'은 판빙빙을 비롯해 하이칭, 양미, 천쑤, 리쑈루쟈나이량, 짱이얜, 싸이후커, 천쿤, 위쑤호우 등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수상했다.

중국 '배우공민공익대상' 측은 "박해진이 꾸준한 선행으로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배우공민상' 후보자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돼 외국인 최초로 박해진을 초청하게 됐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박해진 외국인 최초 중국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 초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외국인 최초, 내가 다 뿌듯하다" "박해진 외국인 최초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