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의 '겁없는 칼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아는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 출연, 여전사다운 모습을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출처=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이날 족장 김병만은 잘 잘리지 않는 생도마뱀을 힘들게 손질했다. '정글의 법칙' 모든 멤버들이 그런 족장을 경직된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영아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굳은 표정으로 가만히 지켜보던 이영아는 "많이 힘드냐"고 묻더니 김병만이 해보겠느냐고 하자 "해볼게요"라며 선뜻 칼을 넘겨받았다

이영아는 힘차게 칼을 휘둘렀고 생도마뱀의 질긴 고기는 금방 다져졌다. 놀란 멤버들은 "집에 우환 있느냐"고 한마디씩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이영아는 또 심상찮은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몰래 사온 훈제치킨을 먹는 등 그릇까지 손에 들고 음식에 대한 집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아의 모습에 봉태규는 “비주얼 대박”이라 칭찬했고, 임원희는 “진짜 잘 먹는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생존을 위해 보르네오로 떠난 김병만과 이영아 외 임원희, 봉태규, 서하준, 동준 등의 정글 적응기가 그려졌다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이영아, 칼질 먹방 대박" "‘정글의 법칙’ 이영아, 귀엽다" "‘정글의 법칙’ 이영아, 이쁜 얼굴에 행동은 여전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