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 확정.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이 확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영화 '신이 보낸 사람' 포스터


영화 제작사 태풍코리아 측은 28일 "북한 인권의 실태를 다룬 '신이 보낸 사람'을 내달 17일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하기로 확정했다"며 "이번 상영은 UN에 등록된 최초의 북한인권 단체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와 인권이 유린된 북한에서 지하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작 채택은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를 알리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상영되는 이번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는 UN 각국 대표 관계자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협의기구 지위를 받은 한국의 북한인권 NGO 담당자 UN 상주 각국 대표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 잘됐다"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 대단하다"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 좋은 성과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