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다.

유재석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SBS TV '런닝맨' 이후 4년 만이어서 그의 '시청률 마이다스 손'이 다시 작동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유재석/뉴시스 자료사진

KBS 관계자는 28일 "유재석이 최근 이동훈 PD가 연출하는 신설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을 비롯한 집단 MC가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호흡을 맞출 추가 MC들을 섭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나는 남자다'는 4월 봄 개편을 앞두고 폐지가 확정된 맘마미아의 후속으로 편성됐다. '나는 남자다'는 3월 중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이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후 4년 만의 일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유재석 새 예능 기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믿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