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1일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에서 전년 대비 89.0% 증가한 1만305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모든 차종의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최근 출시한 QM6가 전월 대비 63.3% 늘어난 4141대를 기록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SM6./미디어펜


SM6는 5091대로 전월 대비 20.7%, QM3는 2104대로 전월 대비 103.9% 증가했다.

10월 수출은 1만4714대로 전년 대비 13.9% 늘었다.

수출의 주력은 닛산 로그로 1만3820대가 선적됐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는 2만7968대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실적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19만9179대(내수 8만4458대, 수출 11만4721대)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고급 SUV 바람을 일으킨 QM6는 SM6와 함께 르노삼성차 판매 기둥으로 자리 잡고 내수 증가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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