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도둑키스로 송지효의 마음을 얻을까?

오창민(최진혁분)은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넘녀'에서 교통사고 병원에 누워 자고 있는 오진희(송지효분)에게 기습 도둑키스를 했다. 

   
▲ 사진출처=tvN '응급남녀'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오진희에게 질투어린 고백을 한 오창민이 진희를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는 모습을 그렸다.

오창민은 퇴근하는 오진희를 데려다주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 오진희는 쇄골에 골절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왔다.

오창민은 침대에서 잠든 오진희를 보며 대학시절 강의실에서 오진희와 나눈 키스를 떠올렸다. 이후 "지희야, 어떻게 하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나봐"라고 고백한 후 진희에게 입을 맞췄다.

오진희를 둘러싼 오창민과 국천수(이필모)의 신경전도 점점 더 날카로워 지고 있다.

오창민은 전처 오진희와 국천수가 점점 가까워지자 질투를 드러냈다. 오진희가 국천수에게 선물한 옷을 훔치는가 하면, 국천수에게 "오진희를 내가 좋아하니까 관심 꺼라"고 선전포고까지 했다.

하지만 국천수는 오창민의 경고에도 오진희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없었다. 그의 오진희를 향한 마음은 이미 커가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