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오늘(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태란은 1일 낮12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LUX MORANCE 제공

이태란은 지난해 ‘SBS 결혼여신‘, ‘KBS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어느 해 보다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인의 소개로 신씨를 만나 급속도로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최근 결혼식 일정을 공개하며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태란은 미리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 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청담동에 꾸릴 예정이다.

이태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