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44)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배우 김수로는 3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나시면 태극기 다는 것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애국합시다. 진짜 꿀나잇"이라는 글을 올렸다.
 
   
▲ 김수로/뉴시스
 
3월 1일은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삼일절로 한민족이 일본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날이다. 독립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다.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서부터 뮤지컬 '아가사'까지 여덟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프로듀서로 자리 잡은 김수로는 3월 '김수로 프로젝트 고전 1탄'으로 무대에 선다. 
 
이번에 그가 무대에 올리는 연극은 러시아 극작가 막심 고리키의 대표작 '밑바닥에서'다. 김수로는 이 연극을 위해 임형준(40) 등 24명의 배우를 직접 섭외했다. 김수로는 '배우'역을 맡아 무대에도 오른다.
 
'밑바닥에서'는 1900년대 러시아의 밑바닥 인생을 극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