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이 시상식에는 식품의 생리 활성에 대한 규명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및 제품개발 분야의 연구활동 등 식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세운 공을 인정 받아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리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마늘을 비롯해 각종 채소 및 식품으로부터 생리 활성을 규명했고,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해 조리과학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국제 저명 학술지에 100여 편, 국내 학술지에 210여 편의 논문을 등재하는 등 학술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특허등록 국내 33건, 미국특허 2건, 저서 18권 등 식품 분야에서 업적을 세웠다.

오뚜기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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