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교수, 3.1절 바른역사독립시민대회서 좌파역사서 비판

   
▲ 조전혁 교수가 3.1절을 맞아 '바른역사교육을 위한 시민대회'에서 좌파역사책들이 대부분 북한 역사책을 표절한 의혹이 짙다고 비판했다. 조교수는 이제는 종북친북적 자학적 역사관에서 벗어나 자랑스럽고 성공한 대한민국역사에 대해 올바로 가르치자고 제안했다. 조교수가 동화면세점앞에서 열린 시민대회에서 종북친북 역사서들을 비판하고, 교양시민, 상식국민들이 교학사 교과서를 구입해서 일독한 후 종북세력에 맞서자고 제창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제외한 상당수 한국사 교과서가 김일성왕조의 북한역사책을 표철한 의혹이 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종북친북사관에 오염된 좌파역사학자와 교사들이 대한민국의 성공한 역사를 폄하하고, 전체주의 공산독재체제인 북한정권을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를 제작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종북친북역사서로 아이들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좌파사관이 물씬 나는 역사책들로는 금성사 교과사등이 대표적이라는 분석이 많다.

조전혁 명지대 교수(전 새누리당의원)은 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열린 '바른역사독립을 위한 시민대회'에서 "이 대명천지 대한민국에 좌파세력들은 뻔뻔하게도 북한역사책을 표절한 의혹이 드는 책들로 아이들을 교육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교수는 이어 전교조 등 좌파세력들은 "종북 멈춰! 대한민국을 자학하지마!라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혀대사를 서술하려는 교학사 교과서에 온갖 지어낸 험담과 테러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좌파세력들이 북한 역사책을 표절해 역사책을 저술했다는 의혹이 드는 대목은 어디인가? 성인세대들은 일제식민지시대라고 배웠지만, 종북친북 교과서가 등장한 후 이 말은 사라지고 일제강점기란 용어가 등장했다.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북한 역사책을 표절한 용어라는 조교수의 주장이다.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곧바로 대한민국은 미제의 식민지, 즉 미제강점기라는 용어로 이어진다. 북한은 대한민국에 대해 미제식민지라고 규정짓고 있으며, 종북좌파들도 그대로 우리나라를 미제의 식민지라고 선동하고 있다.

조교수는 이어 우리정부와 교육계가 성공한 한국사를 기술한 교학사 교과서 하나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깨어있는 상식국민, 교양국민들이 교학사 교과서를 구입해서 일독한 후 좌파 종북세력들에게 다음과 같이 외치자고 제안했다. "읽어는 봤냐? 읽고  떠들어라."

한편 이날 시민대회에선 대한민국 역사를 성공한 역사로 기술한 교학사 교과서 1000여권이 비치돼 많은 시민들이 구입했다.

다음은 조전혁교수의 기념사 전문이다.

대한민국 역사가 안으로는 식구 잘못만나, 밖으로는 이웃 잘못만나 생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명천지 대한민국에 좌파세력들은 뻔뻔하게도 북한역사 책을 표절한 의혹이 드는 책들로 아이들을 교육하려 합니다.
종북 멈춰! 대한민국을 자학하지마!라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현대사를 서술하려는 교학사 교과서에 온갖 지어낸 험담과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교 역사교과서가 북한 역사책 표절의혹이 있다고 하면 저들은 또 소송걸고 난리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예 하나만 들겠습니다. 어려분 여러분이 과거 역사를 배울 때 일제시대 일본식민지시대 이렇게 배웠죠? 근데 언제부터인지 일제강점기간이란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이 용어가 정확히 북한역사책으로부터 표절한 용어입니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역사인식은 이렇습니다. 남한, 즉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를 지나 8.15 잠시 광복을 맞이하는가 했다고 곧 바로 미제국주의 강점기에 들어갔다. 즉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이런 인식입니다. 결국 일제강점기란 말의 배후에는 미제 강점지라는 프레임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종북좌파들이 대한민국을 미제의 식민지라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북한의 역사프로파겐다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런 ‘반대한민국’적 프레임이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고 그런 책들이 고등학교에서 채택교육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 교과서 전쟁, 즉 역사전쟁의 본질입니다.

왜놈들이 밖에서 흔들어내고 안으로는 종북세력이 이렇게 대한민국역사를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 교학사 교과서는 보수우파적 교과서가 전혀 아닙니다. 일례로 1948년 8.15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말조차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를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라는 서술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북한에 또다른 정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그나마 다른 교과서에 비해 낫다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와 교육계는 이 교과서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깨어있는 상식국민, 교양국민의 힘이 중요합니다. 이제 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모두 한권씩 구입하셔서 일독하시고 아직도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 저 좌파 종북세력들엑 외칩시다. “읽어는 봤냐? 읽고 떠들어라.”[미디어펜=이의춘기자 jungleelee@naver.com]  

   
▲ 조전혁교수가 바른역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