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쌍용자동차가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3일 지난 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해 회사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차체 및 조립라인을 투어했다고 밝혔다.

   
▲ 쌍용차 임직원 가족들이 2일 평택공장 방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이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 강사 초청 교양강의, 자녀들을 위한 리틀스타 극단의 인형극, 사내 마술동호회의 마술쇼, 전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쌍용차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이런 행사를 열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쌍용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사를 믿고 응원해 주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라며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신뢰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