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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 주요 교차로 봉쇄 중단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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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3-01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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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 도심의 주요 교차로를 봉쇄했던 '방콕 셧다운'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인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방콕 주변 교차로에 대한 봉쇄를 풀고 오는 3일부터 방콕 시민들에게 도로를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대는 최근 기습 총격과 폭탄 공격이 점점 더 늘어난 데 따라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무장 괴한들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총격과 폭탄 공격을 감행하면서 4명의 어린이가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 태국 경찰-시위대 무력 충돌

시위대는 지난 1월 13일 이후 지금까지 6주째 잉락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셧다운 시위를 벌여왔다.

아울러 시위대는 오는 3일부터 방콕의 룸피니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잉락 총리 퇴진 시위를 계속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미국 정부도 무고한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폭력사태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정치적 동기'에 의한 폭력 사안에 대해 조사할 것을 태국 정부에 촉구했다.

케리 장관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무고한 아동들의 죽음은 특히 끔찍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모든 집단을 향해 폭력을 삼가고, 행동을 자제하고, 법을 존중하라는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1월 30일 이후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경찰과 시위대를 포함해 23명이고, 부상자도 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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