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연예계 '회오리축구단'은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가 '회오리축구단'을 다니며 연예계 자락을 만들어놓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황당하다"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안민석 의원의 의혹 제기로 이날 회오리축구단은 사이트가 트래픽 초과로 마비됐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다.
방송인 강석이 단장을 맡은 축구단에는 한류스타 김수현과 배우 유오성, 개그맨 박명수, 가수 김흥국 등 유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만 걸어두거나 이미 오래전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흥국은 "난 2000년대 초 탈퇴했으며 최순득 씨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며 "내가 '최순득 씨가 회원이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는 오보이며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오리축구단 출신 A씨는 최순득 씨가 몇몇 회원과 아는 사이는 맞다고 귀띔했다.
A씨는 "축구단에서 맺어진 인연인지는 모르겠다"며 "그러나 과거 개인적으로 몇번 술자리를 함께 했다는 회원도 어떻게 알게 됐는지 기억하지 못했고, 안 만난 지 10년이 지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회오리축구단 회원인 방송인 조영구는 10여년 전 최순득 씨의 딸 장시호 씨의 결혼식과 돌잔치 사회를 본 적이 있다.
조영구는 "누구의 부탁이었는지 기억 안 나는데 장시호 씨의 결혼식과 자녀 돌잔치 때 사회를 본 적이 있다"며 "하지만 그때 이후 연락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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