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33)가 20대 청춘스타 사토 타케루(24)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13일 발매되는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에는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의 불륜 소식에 담겨 있다. 둘은 2010년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에 함께 출연했다. 
 
   
▲ 히로스에 료코/뉴시스
 
여성 세븐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21일 저녁 8시 30분께 자신의 집을 나와 택시을 타고 15분 거리인 고급 맨션으로 향했다. 이어 사토 타케루의 집으로 들어갔다.
 
히로스에 료코는 9시간 가량 머물다 이튿날 새벽 5시 20분께 택시를 타고 빠져나왔다. 사토 타케루는 히로스에 료코가 떠나기 15분 전 집을 나서 촬영지로 향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촛불 아티스트 캔들 준과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남편은 2월 중순부터 후쿠시마, 니가타 등을 돌며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의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10년 10월 캔들 준과 재혼했다. 첫 남편인 패션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는 결혼 5년만인 2008년 3월 이혼했다
 
이 소식에 일본 열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히로스에 료코 캔들 준에 미안하지도 않나”, “ 히로스에 료코 사토 타케루 사랑도 중요하지만”, “ 히로스에 료코 사토 타케루 남편은 복귀에 비지땀 흘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