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조용진(18·황지고)이 동계체전 MVP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1일 조용진이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제95회 동계체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용진은 지난달 25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 금메달, 프리 15㎞·40㎞계주·복합에서도 모두 우승했다.

조용진은 지난해 제94회 동계체전에서도 같은 종목에 출전,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