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미스터피자가 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와 합작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미스터피자는 4일 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인 카페버디(Cafe Buddy's)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미스터피자는 4일 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인 카페버디(Cafe Buddy's)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미스터피자


이날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카페버디는 인도에서 35년 넘게 식품유통, 외식사업을 전개해 온 중견외식업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본 계약은 내달 중 서울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도는 중국에 버금가는 인구 13억 명의 대규모 시장으로 최근 서구적 생활양식 유입, 신흥 중산층의 등장, 젊은 소비자층의 증가로 외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스터피자는 설명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미스터피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곳으로 카페버디의 현지 인프라를 잘 활용해 인도 시장 진출 또한 성공적으로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